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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 보조용언 쓰기 원칙과 자세한 예문

by ☆★○☆★ 2022. 12. 22.

한국어는 보조 용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. 여기에서 보조는 도와주다는 의미입니다. 자세한 예를 봅니다.

 

보조용언

 

보조라는 의미

  • 보조 의자 : 주로 앉는 의자가 아닌 임시로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말합니다.
  • 보조석 : 주로 자동차 운전석 옆의 자리를 보조석이라고 합니다. 그러니까 운전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자리라는 뜻입니다.
  • 보조 :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을 보조라고 합니다.

 

그래서 보조 용언은 말 그대로 용언을 도와주는 용언이라는 뜻입니다. 영어에서 예문을 찾아 봅니다.

 

can

will

 

이 외에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.

 

그러면 한국어에는 어떤 보조 용언이 있고 어떻게 써야  할까요? 먼저 쓰는 원칙을 봅니다.

 

쓰는 원칙

 

보조용언 쓰는 법

보조용언은 먼저 무조건 띄어 써야 합니다. 하지만 가끔 붙여 쓰기도 합니다. 그러니까 붙여 쓰던간에 띄어 쓰던 간에 크게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.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띄어 써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보조용언을 배우는 시기

보조용언은 조금 복잡해 보이는 한국어이지만 사실 일상 생활에서 너무나 자주 쓰기 때문에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초급에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의미의 복잡성 때문에 초급에서는 잘 배우지 않고 보통 중급에서 많이 배웁니다.

 

하지만 그 중요도와 사용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초급에서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보조용언의 자세한 예

그렇다면 이번에는 보조용언의 예를 보겠습니다. 그럼 초급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보조 용언의 순서대로 한번 보겠습니다.

 

아/어 보다

  • 가 보세요
  • 먹어 보세요
  • 써 보세요

 

아/어 주다

  • 말해 주세요
  • 먹어 주세요
  • 써 주세요
  • 읽어 주세요

 

아/어 놓다

  • 예약해 놓았어요
  • 말해 놓았어요
  • 써 놓았어요

 

아/어 두다

  • 꺼 두었어요
  • 써 두었어요
  • 사 두었어요

 

아/어 드리다

  • 들어 드리다
  • 읽어 드리다
  • 써 드리다

 

아/어 가다

  • 늙어 가다
  • 줄어 가다
  • 죽어 가다
  • 살아 가다

 

아/어 오다

  • 다 해 가다
  • 아파 오다

 

초급 이상의 보조용언은 그 의미가 다소 복잡한 것이 많습니다. 다른 문법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.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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